-
안녕하세요 홀앙쌤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토요일은 신나게 놀고 일요일에 잘 쉬면서 적당히 책도 보고 포스팅도 하고 하려고 했는데...
그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때는 오랜만에 일욜아침에 토익을 보고 온 그 때였습니다.
홀앙쌤 : 휴 시험치는 동안 참느라 힘들었다~
변기 : ㅋㅋㅋㅋ
홀앙쌤 : ????!
네 그렇게 변기님은 막혀 버렸던 거에요 ㅠ멘붕이 온 홀앙쌤은 예전에 봤던 유튜브 영상이 생각나서
패트병을 일부잘라서 변기 뚫기 시도를 해봅니다.
무려 한시간 넘게..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효과는 없고..
ㅂㄷㅂㄷ 대면서 짝꿍인 펭귄날다에게 이야기 합니다.
홀앙쌤 : 펭귄날다 내 꼭 뚫어 뻥이라는 압착기를 사와 이 사태를 해결 하겠소!
펭귄날다 : ...
그렇게 2차로 변기 뚫기를 시도 하는 홀앙쌤.
하지만 웬걸 아무리 뚫어뻥으로 압박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심지어 또 영상을 찾아보고 세탁소용 옷걸이를 풀어서 변기속에 집어넣고 이물질제거를 노렸지만..
아 망했어요.. 그렇게 홀앙쌤은 지치고 패배자의 모습으로 펭귄날다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망연자실 해있던 상황에서 어떤 유튜브를 보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방법은 비닐봉지와 변기청소용 솔입니다! 변기 청소용 솔을 비닐봉지로 싸줍니다. 변기 청소용 솔보다 비닐봉지가 커야하고 (대신 비닐안에 공기가 어느정도 들어가게)청소용 솔을 감싼다음 끝부분을 손에 쥐고 변기 물을
내리면서 엄청난속도로 피스톤 운동을 해주었더니 드디어 변기가 돌아왔습니다ㅎㅎ이상 어제 개고생(?)한 후기였습니다.
우리 모두 헬요일도 화이팅입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구독하기가 안되는거 해결 (72) 2020.11.25 "여러분의 토요일은 어땠나요?"-(feat 메리모나크, 고터, 아펠가모) (4) 2020.11.10 금요일 아침에 드는 생각 (10) 2020.11.06 NC 백화점을 아시나요? (6) 2020.11.02 카카오 애드포스트 승인 후기 (10) 202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