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상장 종목 상장일 VI 미적용"

□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그래도 다음주 월요일이 대체휴일이라서 좀 힘이 나시죠? ㅎㅎ 오늘은 한번 새로 시행되는 제도인 신규상장 종목에 대한 VI 미적용과 관련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 VI가 뭐냐고요? 그것부터 간략히 알아 보고 가려고 합니다 !

 

□ VI란?(Volatility Interruption)

 

VI는 변동성완화 장치 중에 하나 입니다.  혹시 작년 3월에 시장 전체가 녹아 내릴때가 생각이 나시나요? 그때 사이드카(SC), 써킷브레이커(CB)가 발동이 되었습니다. 특히 써킷브레이커는 코스피시장에서는 거진 18,19년 만에 발동이 되었는데요. 이런 장치들도 변동성 완화 장치 입니다. 물론 CB의 경우 시장 전체가 멈춘다는 점에서 엄청 심각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VI는 이런 정도 까지는 아니고요 갑자기 매수세가 몰리거나 해서 확 주가가 튈때 2분 간 단일가 매매를 시행하는 제도 입니다. 일종의 냉각기간을 주는 제도 입니다. 잠깐 너무 달려들지 말고 숨 고르고 하자는 제도이지요. 이건 개별 종목에 적용 되는 장치 입니다. 동적, 정적 VI가 있지만 굳이 자세히 나눌 필요까지는 없을거 같네요.

 

□ 신규상장일에 VI 미적용?

상장 첫날 주가가 널뛰기 하기도 하지요..(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VI는 위에서 살펴 본 것처럼 한 종목이 갑자기 주문이 몰리게 되는 경우 2분간 주문들을 다 모아서 한번에 거래를 시키는 제도 입니다. 기존에는 신규상장하는 당일에도 이 제도가 그대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막 신규상장 종목에 공모를 놓쳐서 상장 첫날 거래를 하려고 막 주문을 넣었는데 왜 주문이 체결 안 되는거지? 하고 느낀적이 있으신가요? 가령 최근에 상장한 현대중공업의 경우에도 VI가 발동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아마 상장 첫날에 주문을 넣은 분은 아 왜 1분이 넘게 체결이 안되는거야? 라고 생각한 적 있으신가요? 바로 상장 당일에 이런 VI가 발동 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VI 발동이 새로 상장하는 상장 당일에는 이제 발동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주문이 체결 안되는 일이 거의 없어지게 된다는 것이지요. 한국거래소는 이런 제도를 '21.10.18 상장하는 종목부터 시행할 거라고 합니다. 

'21.10.18 부터는 신규 상장되는 날에 VI가 발동하지 않을 예정이라니 만약 빠른 거래를 원하는 분에게는 기회가 되겠지요? 잘 기억해 두셨다가 상장 첫날 투자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보도자료)+신규상장종목+상장일+변동성완화장치(VI)+미적용+시행.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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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오늘은 새로 시행되는 제도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VI가 신규상장 종목에는 '21.10.18 부터 상장 하는 첫날에는 적용 되지 않는다고 하니 앞으로 신규상장 종목 투자할 때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오늘도 홀앙쌤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