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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매 김치찌개 만든 후기
    일상 2020. 10. 14. 22:12

    오늘은 야매 김치찌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완전 야매라고 하기에는 그런게 백종원님 유튜브를 보고 따라한거라서요 ㅎㅎ 근데 유튜브 보는거 따로고 실제로 만들때는 뭔가 제맘대로 좀 만든 감이 ㅎㅎ

     

    일단, 재료는 원래 백종원님 레시피는 돼지고기(부위 상관 없음), 신김치, 고추가루, 새우젓, 대파, 마늘 약간, 국간장 정도였는데요(정확히 다 기억 나지는 않네요 ㅎㅎ). 오늘의 재택근무를 끝내고 한번 만들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백종원님 레시피의 재료 중 돼지고기가 따로 없어서 명절 선물로 받은 소고기를 잘라서 넣어봤어요. 본격 럭셔리(????) 김치찌개가 되어버렸네요. 새우젓 대신 멸치액젓을 써도 된다고 해서 아쉬운대로 멸치액젓을 사용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더라고요. 일반적으로는 국거리용 고기를 먼저 냄비에 볶고 난 다음 국물을 우려내는 식인데 이번에는 다르게 해 봤습니다. 

     

    1. 고기를 먼저 잘라서 냄비에 넣는다. 그리고 멸치액젓도 1스푼 넣는다.

     

    2. 물을 붓고(라면끓이는 양정도) 끓인다.

     

    3. 약 10분 경과후에 불을 낮추고 끓인다, 그리고 물을 약간 추가해 준다.(물이 끓는 과정에서 좀 줄어들었으므로)

     

    4. 3의 끓이는 과정을 10분정도 반복할 것이므로 그 사이에 신김치를 자르고 파를 자른다. 

     

    5. 자른 김치와 파를 넣고 조금 더 끓인다. 

     

    6. 간을 보면서 국간장(없으면 아쉬운대로 일반 간장)을 1스푼 넣자. 멸치액젓을 더 많이 넣은 경우에는 간장을 안 넣을     수도 있다.

     

    7. 간을 보고 김치의 신맛이 나는 경우 적당한 양의 설탕을 넣어서 신맛을 잡아주자.

     

    8. 완성후 시식!

     

    대강 이런식인데 대충 만든 맛임에도 잘 먹어준 아내에게 감사하며 

    오늘의 야매 요리는 끝입니다~

    뭔가 대강 넣고 끓인거 같은 기분이 든다면 네 바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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