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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일을 맞이하면서 드는 생각"-헬요일(?)
    잡생각 2020. 12. 21. 06:05

    □ 들어가며

     

    혹시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신병휴가 4.5초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으신가요? 요즘에는 군복무기간이 조금 짧아지면서 달라졌는지는 모르겠는데 과거에 홀앙쌤은 입대하고 100일즈음에 100일휴가라는 명목으로 위로휴가 4박5일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워낙 짧게 느껴져서 신병휴가가 4.5초라는 말이 있었던 것도 기억납니다. 어떻게 보면 직장인들에게도 주말은 2.5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금요일 퇴근시간부터 신나다가 눈 깜짝할 사이에 어느새 주말이 다 지나가버리는 기적을 보니까요. 그렇게 일요일 밤이 되면 어느덧 우울해지는 직장인. 그러다가 월요일을 맞이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 월요일을 받아들이는 자세

     

    스폰지밥은 악마! 월요일 좋아 라니!(이미지-구글)

    물론, 저 그림처럼 "월요일 좋아"라면서 노래를 부르는 분은 10,000명중에 1~2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폰지밥 제정신인건가??) 많은 직장인들은 일요일 저녁부터 우울해 지는게 보통입니다.(옛날에 개그콘서트 할때는 개콘이 나올때면 서서히 우울.. 이제 주말이 끝난다 라면서요..) 다만, 월요일이 싫다고 해서 월요일을 피할 수 있거나 갑자기 월요일 대신 금요일이 나올 수는 없는 게 현실입니다. 물론,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분이시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르겠지만요. 아직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경우가 아니라면 월요일이 싫다고 해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저기 스폰지밥처럼 신나지는 못하더라도 월요일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달리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월요일 아침에 힘들게 일어나면서 한가지만 바꾸는 겁니다. 바로 이번주에는 "   " 를 해야지~ 라고요. 더 많이도 필요 없습니다. 이번주에는 하고 싶었는데 혹은 해야 하는데 미뤄뒀던 것들 한가지만 한다고 자신과 약속하면 됩니다. 월요일이 짜증이 나다가도 생각보다 괜찮아 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물론, 그렇다고 금요일 보다 좋아지지 않습니다 어쩔수 없는걸요 ㅜㅠ)

     

    □ 월요일에 세우면 좋은 목표

     

    좋은 목표에 대해 경영학에서는 SMART한 목표가 좋다고 합니다. 구체적이고, 측정가능하며, 행동지향적이고, 현실적이며, 시간이 정해진 목표라고 합니다.(Specific, Measurable, Action Oriented, Realistic, Time-based) 어떻게 보면 월요일에 세우는 목표는 이 SMART한 목표설정에 딱 맞습니다. 거창한 목표도 아니고, 일주일간 실천할 목표이기 때문이지요. 목표는 딱 일주일치만 정하면 됩니다. 월~금 또는 주말까지 포함해서 월~일 이렇게요. 그러고 나면 출근을준비하면서 머리속에 그리고 아니면 다이어리나 pc, 핸드폰을 이용해서 메모해 둡시다. 딱 이번주의 목표를요. 당연히 회사일은 회사에서 하면 되니까 회사일 말고, 이번 일주일은 3일이상 운동한다든지, 아니면 이번 일주일은 매일 1포스팅을 한다든지, 이번주에는 밀가루를 먹지 않는다든지, 이번 일주일은 가족들한테 항상 좋은 말만 한다든지요. 일주일이니까 작심삼일 2번만 하면 목표달성도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월요일이 비록 힘들더라도 미션수행을 매주 하다보면 조금씩 성취감도 있으니 생각보다 월요일을 잘 견딜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1주일짜리 목표들이 매주 쌓이다 보면 그거 또한 엄청나지 않을까요?

     

    □ 포스팅을 마치며

     

    월요일이 되면서 짜증이 나서(?) 쓴거일수도 있는 이포스팅은 그래도 월요일을 피할 수 없으니까 홀앙쌤만의 극복방법을 마련해 보려고 쓴 포스팅 입니다. 홀앙쌤의 이번주 목표는 1일 1포스팅이면서도 그 포스팅을 미리 다 예약 발행 해놓자 입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여러분도 한번 이번주의 목표를 세워 보시는건 어떠실까요? 헬요일(?) 홀앙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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