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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시생은 어쩌다 프로 이직러가 되었나?"-서론(2)취업준비 2020. 8. 23. 17:36
(지난편에 이어서.. 편의상 존칭, 존댓말을 생략하며, 바쁜분들은 굵은 글씨 위주로 읽으시면 됩니다.)
- 사회문화적 환경
사회문화적 환경 역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한 가치가 되고
주 52시간제 근무(사실 원래 법정근로시간은 주 40시간 근무가 원칙이고 연장근무가 1주
최대 12시간 이라는 것이지 원칙적으로 주 52시간 근무가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별도로 포스팅)제도가 정착화 되면서 연봉보다 워라벨이나 근무시간을 잘 지켜주는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규모가 큰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는 대부분 준수하는 편이나
실제 현장에서는 제대로 준수하고 있지 못한 경우도 많다. 자신이 더 치열하게 일하고 보상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지 빠른 퇴근을 좋아하는지 파악하도록 하자.(단 더 치열하기만 하고 보상도 없는
곳도 허다하다는게.. 함정) 또한 아직까지 연령에 따른 연공주의가 많은 조직에서
통용되고 있으니 객관적인 본인의 나이에 따라서도 취할 전략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 기술적 환경
IOT 등으로 대표되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뜨는 기업과 지는 기업이 발생하고 있다.
적어도 사양산업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지목하는 산업군은 피하도록 하자(물론, 레드오션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는 분들도 있으니 무조건 피할 문제는 아니다.) 기술의 발전과
종업원의 직무수행 자격과의 관계에 대해 상향가설, 하향가설, 현상유지가설 등이 있지만
HR전공자가 아닌 이상 이론적 분석은 별론으로 하고 다만, IT에 친숙해지도록 하자. 적어도
엑셀만 잘 해도 실제 실무할때 근무시간을 단축시켜주기도 하고 일 잘한다는 소리 듣기 좋다.
- 환경에 대한 종합 분석
이상 크게 4가지로 분류되는 환경을(분류는 꼭 언급한 4가지가 아니어도 좋다. 다만 본인이 처한
경제적 상황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한번 분석해 보자.
글쓴이의 경우 취업을 해야겠다고 다짐한 때 20대의 막바지였고, 당시 경제 상황은 앞의 글의
② ~ ③ 사이의 상황이었다. 이 때 사기업에 취업하게 되었고, 이후 퇴사하고 다시 시험에 도전
그 후 공기업재직(30대), 현 직장으로 이직(30대 초반)하게 되었다.
자신의 상황을 A4 반장정도 분량으로 위 4가지 환경분류에 맞춰 분석해 보자. 물론,
이 분석에는 본인이 공부한 고시나 수험관련하여 주력과목과 약점과목이 뭔지 정도는 적어두자.
※ 현재 연재(?) 하고 있는 글의 형식은 고시 2차 답안을 쓰는 것과 회사에서 주로 쓰는 개조식
목차를 혼합하여 쓰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스팅 할 예정.
다음 포스팅에서는 상황 분석이 된 것을 전제로 취업을 위한 정보 수집부터 기초 다지기 등을
연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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