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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고시생은 어쩌다 프로이직러가 되었나?"-정보수집
    취업준비 2020. 8. 24. 22:31

    □ 들어가며

    (편의상 존댓말, 존칭 생략, 굵은 글씨가 핵심 point! 입니다.) 

    ※ 경제환경 ① 집안의 지원 X ② 집안의 지원 O ③ 집안의 지원이 곧 끊김 ④ 내가 가장인 경우 

     

     지난편까지 설명한 환경분석이 마무리 되었다면, 이제는 정보수집을 

     해야 한다. 막연히 취업 공부할거야! 어학공부 할거야 ! 공기업 갈거야 !

     하고 달려들다 보면 공부를 위한 공부가 되어 배가 산으로 가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먼저, 자신이 처한 환경에 맞게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대한

     정보, 채용공고 에 대한 정보, 채용절차와 NCS등 입사시험에 관한

     정보 등에 대해 혼자서도 알아 갈 수 있는 정보 수집에 대해 알아보자. 

     

    □ 취업정보의 ABC

     

     고시 등 수험생활만 한 경우를 가정하면(글쓴이 역시 처음엔 막막했다.)

     아버지 세대 삼촌 세대의 대학에 종이 원서가 있고 원서를 받아서 접수하는 건가라는

     수준부터 그래도 어떻게 공고가 나는지 아는 정도 까지 취업정보에 대한 이해도가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취업공고를 주로 볼 수 있는 기본 사이트 숙지(사람인, 잡코리아 등)하고,

     본인주로 타게팅하는 취업분야(공기업의 경우 공준모, 금융의 경우 독금사 등) 취업카페와

     범용성이 있는 취업카페에 가입을 하자. 가입은 공짜다 !

     물론, 상대적으로 경제적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여건이라면

     취업관련 학원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기업정보 분석 

     

     무턱대고 1등기업만 또는 좋다고 말하는 공기업만 찾는다고 능사는 아니다.

     그렇다고 눈을 낮춰 묻지마 지원을 하라는 것도 아니다. 

     기업분석을 공들여 했는데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가 없거나 

     몇 년에 한번씩 뽑는다면 시간과 노력만 헛되이 흘러갈 수 있고, 경제환경에 따라

     지금 당장은 최선의 결과를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로 달려들기만 한다면 결과가 좋기 어렵다. 

     경제환경에 따른 기업정보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단, 연령별로 아직 30대 초반(~32, 더 많으면 ~33)까지는 사기업/공기업 가리지 말고

     기업정보수집하고, 30대 중반 이상인 경우 공기업에 집중하자.

     

     ㅇ 경제환경①의 경우 : 온라인 활용

     

       스스로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해야 하므로 job이 있다면 job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온라인을 활용해야 한다. 현재 job은 높은 확률로 수험생활동안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임시직일 것이다. 수험생활을 위한 비용마련 시 패턴과 

       동일하게 job을 유지하면서 근무시간이 아닐 때에 온라인을 활용해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현재 job이 없는 경우, 그리고 당장 취업준비가 더 시급하거나

       job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취업성공패키지와 같은 정부 지원 제도를 활용하자.

       (취성패는 이름이 바꼈을 수도 있지만 일정 연령의 청년에게 취업훈련제공과 

        3달정도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참조하자. 

        살고 있는 시/군/구 중에 일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로 알아보자)

     

       - 취업 사이트, 카페 활용

         앞서 언급한 사람인/잡코리아 등에서는 정말 채용공고가 자주 올라온다. 

         물론 너무 자주 공고가 올라오는 곳은 피하자(도망쳐야 하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가입한 취업 카페에서는 더 친절하게 종류별로 채용공고정리해 준다.

         이런 채용공고를 통해 어던 기업이 있는지, 그리고 그 기업에 대한 개요를 파악할 수 있다.

         또 잡플래닛과 같은 사이트에서 해당 기업을 검색해보면 최소한

         최악의 블랙기업(평점 2점이하)인지는 판별이 가능하다.

     

       - 정부, 공공기관 활

         공무원 시험을 지금 보려고 하는건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IT강국인 한국답게

         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상당하다. 

         고용노동부나 각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직접 공고를 올리거나 취업관련 프로그램

         을 홍보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는 정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기업"사업보고서"를 검색해서 읽어보자. 대강 어떤기업인지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공기업이 어떤 공기업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공공기관 알리오(ALIO)도 확인하여 보자. 

         해당 공기업의 재무상태와 평균연봉까지 깨알같은 정보가 있다.   

     

       - 해당기업 홈페이지 및 언론 활용

         가장 기본일거 같지만 마지막에 배치한 이유는 어떤 기업을 목표로 할지 정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타켓으로 삼은 기업을 정하였다면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에서 기업소개는 

         물론이고, 기업홍보자료"보도자료"를 최대한 숙지하자. 해당 기업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이나 이슈를 대략적으로라도 파악할 수 있다. 보도자료가 찾기 어렵다면

         언론에서 언급되고 있는 것들을 검색하도록 하자.

     

     ㅇ 경제환경②의 경우 : 온라인 + 발품

     

       ①상황보다 상대적으로 시간활용에 유리하다. 경제적 지원을 여유있게 받을 수 있는 경우

       시중의 학원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①에서 언급한 온라인 정보 수집은 당연히 활용해야 하나, 

       시중의 학원은 일일이 수집하여야 하는 자료를 종합하여 자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시간의 여유가 있는 만큼 발품을 팔아야 한다. 

     

       - 지인 활   

       원하는 기업 또는 원하는 기업이 아니라도 비슷한 상황에서 먼저 취업한 선배/동기/후배가 있으면

       적극 활용하자.(후배에게 배운다고 창피하다는 생각은 버리자. 세살 짜리에게도 배울게 있으면

       배워야 한다.)

       가장 최신의 생생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으니 

       충분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하자.

     

       - 취업지원센터 활

       졸업한 혹은 휴학중인 대학에 취업지원센터도 활용하자. 사실 불경기라 웬만한 대학에는 취업지원을

       위한 센터를 마련하고 있다. 물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도 많이 있으나,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의외의 추천등을 받을 수도 있다.

       대학이 아니라도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취업지원센터 역시 활용 할 수 있다. 컴퓨터 관련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국비지원 교육 역시 알아 볼 수 있다.(내일배움 카드 등)

     

       - 관심있는 기업 찾아가기

       무턱대고 사장실에 쳐들어가자!라고 하는 분은 없으리라 믿는다..

       지인도 없고, 온라인이나 취업지원센터를 통해서 만족할 만한

       정보를 얻지 못하였을 경우에 찾아가는 것 또한 방법이다. 상대적으로 시간의 여유가 있으므로 

       관심 있는 기업영업현장이나 지점 또는 본사등에 직접 방문할 수 있다. 정중하게 

       사정을 설명하고 진심을 전한다면 그 기업에 대한 관심도 표현할 수 있고 해당 기업에

       재직하는 현직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적어도 고객 응대 차원에서 문전박대 당하는

       일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는 나중에 자기소개서 작성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 취업리크루팅 행사

       요즘(코로나19..)에는 잘 열리기 어렵지만 기업에서는 리쿠르팅 행사를 한다.

       그게 대학이든, 제3의장소를 빌려서든지. 

       리크루팅행사에서 생각보다 고급정보를 얻기는 어렵다 다만 드물게

       해당 기업에 재직중인 직원과 대화할 기회가 생기고 때로는 질문을 거듭하다보면

       현실적인 이야기를 얻을 수도 있다. 여력이 된다면 한번은 참가해보자.

     

       - 취업 스터디, 취업 동아리, 학회 : 이미 활동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정보 수집단계에서는 비추천이다. 

     

     ㅇ 경제환경③의 경우 : ①,② 절충 

     

       경제적 지원이 끊어 지기 전까지는 최대한 ②의 방법을 활용한다.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지원이 끊어지게 된다면 먼저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준비하 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면

       ①의 방법을 활용해서 온라인을 통해 기업정보를 수집하자.   

     

     ㅇ 경제환경④의 경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도전한 당신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다만, 현재 이 글을 보고 있다는 것은

       원하는 성취를 얻지 못하였기 때문이므로, 우선은 최대한 구할 수 있는 임시 job이라도 구하기를 

       권해드린다.(당장 나뿐만 아니라 가족이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므로

       정보 수집은 ①의 방법을 활용하되, 좀 더 정부의 지원이나 국비교육등을 활용하고, 가능하다면

       일가친척, 지인 그 누구라도 좋으니 꼭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도움을 요청하자. 비가 올 때 우산을 

       빌리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정보 수집기간은 최대한 짧게 가지고 단시간내에 타게팅할 목표기업으로 진입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plan B가 될 만한 기업도 같이 준비하여야 한다.

     

    기업정보 수집에 이은 정보수집은 다음 포스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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