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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고시생은 어쩌다 프로 이직러가 되었나?"-정보수집(2)
    취업준비 2020. 8. 26. 23:24

    □ 들어가며

    (편의상 존댓말,존칭 생략, 굵은 글씨 위주로 보면 시간 절약!)

     

     기업에 대한 정보수집을 하다보면 세상에 무슨 채용절차와 채용시험은

     이렇게 종류가 많은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요즘에는 공채가 줄어들고 있고 수시채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각 채용별 특징ncs전공시험에 대한 정보수집방법을 알아보자.

     

    □ 공개채용(공채) : 기업별 채용공고를 꼼꼼히 확인하자

     

     지극히 한국적(?)인 채용제도로, 고시 등 수험생활을 한 분들에게는

     오히려 익숙한 채용시스템이다. 삼성에서 과거 적성검사를 가장 먼저

     실시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이부분은 정확한 정보가 있는 분은 댓글 부탁)

     대략적인 절차는 이러하다. 

     

     ㅇ (절차) 서류전형 → 채용시험(직무적성시험 또는 전공시험) → 면접(1차~n차) → 채용검진

     

      - 서류전형 

        간혹 아직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받는 곳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사람인등에 외주를 주거나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서류를 접수받는다.

        접수받은 서류는 정량평가(가령 토익 000점 이상)와 정성평가(자기소개서)를 거쳐

        일정한 인원을 탈락시키는 것이 보통이다.

        주의할 것은, 블라인드 채용이라고 해서 아무것도 기재하지 않는 곳도 있지만,

        여전히 기본적인 허들은 설정한 곳이 상당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공공기관 중에는 서류에서는 탈락시키지 않고 무조건 채용시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곳도 있으니 해당 기업의 공고를 확인하자.

     

      - 채용시험

        크게 NCS, GSAT와 같은 직무적성시험과 법학, 경영학, 경제학 같은 전공필기시험으로

        나눌 수 있다. 

        NCS는 인사혁신처가 생기면서 도입된 것으로 일종의 IQ테스트와 비슷하다. 

        예시문항과 설명은 www.ncs.go.kr  에서 확인해보자.

        PSAT를 경험한 행시계통(입법고시 포함)을 경험한 수험생이라면 한결

        접근하기 용이하다. 

        NCS나 직무적성시험 정보이미 관련 교재가 시중에 많이 있으니 교재를 구해 

        내용을 파악하자.

     

        전공시험주로 공기업에서 실시하며, 객관식, 단답형, 약술형, 논술형, 사례형 등

        그야말로 시험을 보는 기업마다 각양각색이다. 

        하나의 전공만 선택해서 보는 기관이 많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전공통합시험(법,경영,경제 all-in-one)을 보는 기업도 있다.(다만 통상은 전공 통합 

        의 경우 객관식 시험이 주류이다.)

        이런 필기시험의 경우 일부 객관식문제의 경우 기출문제집이 나오기도 하지만

        수험생들의 기억에 의존한 복기문제로 정확도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채용공고에 시험범위를 명시하기도 하지만 안지켜지고 전범위, 전과목으로

        출제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기출문제가 공개되는 경우도 거의 없으므로, 취업카페의 복기문제나, 개인적

        네트워크로 문제를 구하는 수 밖에 없다. 학원이라고 해도 완벽한 문제를 모두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어떤 문제라고 해도 고시 생활을 충실히 한 전공분야라면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 면접

        1:1 면접, 1:多 면접, 多:多 면접이 있으며, 주로 1차 면접은 실무진이, 

        차수가 높아질 수록 임원진이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은 경우에 따라 외국어 면접, PT면접, 토론면접 등을 실시하는데 

        채용공고에 표시하는 기업도 있고 안하는 기업도 있다. 

        면접 정보는 가입한 취업카페의 후기 등을 통해 직전면접모습

        대략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 수시채용 : 관심기업(주로 사기업)에 이력서를 등록해야 한다

     

     대규모로 채용이 이뤄지는 공채로는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으로 시작된 채용방식이다. 현대차계열대표적으로 공채를

     거의 없애고 수시채용위주로 채용업무를 진행한다. 주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 등에서 인력 수요가 있을 경우 채용 공고를 내는 방식

     미리 이력서를 입력해 두면 기업에서 인력 수요가 있을 경우에 연락을 해서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아직까지는 주로 사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식이고, 대규모 공채에 비해

     선발인원이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반적인 스팩보다는 해당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경험과 능력을 어필할 수 있고, 수시채용 하는 분야

     평소 관심분야인 직무라면 오히려 남들 다 준비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보다 기회가 

     될 수 있다.

     

     수시채용은 정말 부지런하게 관심기업들을 발굴하고 꾸준히 

     채용사이트나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를 체크해야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말 그대로 수시채용이라 특정 시즌이 없기때문이다. 

     

    □ 포스팅을 마치며

     

     환경분석과 정보수집방법에 대해 현재까지 알아보았다. 앞으로는 

     수험생이었던 사람은 어떤 부분에 강점이 있고 어떤 부분에 단점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취업준비를 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p.s. 태풍이 온다는데 모두 무탈하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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