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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툰 중 히어로메이커에 대한 리뷰
    그 무언가에 대한 리뷰(책 빼고) 2020. 11. 30. 06:05

    □ 들어가며

     

    여러분은 웹툰을 보시나요? 저는 예전에 공부할 때는 유일한 취미가 웹툰을 보는거라 하루에 많게는 8~10개 작품도 보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회사다니고 하다 보니 점차 줄어서 이제 하루에 1~2개정도 보게 되더라고요. 웹툰중에서 꽤 유명해서 드라마나 영화화 된것도 많고 (신과함께라든지 마음의소리라든지 닥터프로스트 등) 웹툰작가들이 TV에 출연하는 등 웹툰은 이제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 자리 잡은걸로 생각됩니다. 저는 네이버 웹툰을 주로 보는데요. 그 중에 인기 순위는 좀 밀리지만 엄청 긴시간 동안 연재되고 있는 히어로 메이커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 웹툰 소개

     

    히어로메이커라는 웹툰은 기본적으로 판타지물입니다. 가상의 서양세계를 시대 배경으로 하며, 도둑, 기사, 마법사, 드래곤, 엘프 등 정통적인(?) 판타지물의 등장요소들은 다 등장합니다. 그런데 단지 판타지물이라서 막 적과 싸우고 또 성장하고 사랑하고 하는 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라 다소 엉뚱하면서도 탄탄하고 군데군데 있는 개그포인트 등이 있어서 은근히 홀앙쌤같은 마니아층이 있는 웹툰입니다. 아 웹툰은 월요일에 업데이트 되고요, 네이버 기준 월요웹툰은 일요일 23:00쯤에 업데이트 되는 편입니다. 

    히어로메이커에 대한 캡쳐본입니다.(작품 내용이 안나오게 썸네일과 첫부분만 캡쳐했어요)

     

    □ 웹툰 내용

     

    이 웹툰은 세날 왕국의 왕이 히어로 소설을 좋아하는 공주를 위해 공주가 진짜 히어로가 된 것처럼 느끼게 해주려고 기획한 연극을 하는 과정에서 스토리가 전개 됩니다. 실제 히어로가 된것 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왕국의 기사(윌리엄)와 도둑길드의 도둑(벤), 마법사 탑의 마법사(로엔), 성직자인 사이비교주(커.. 이름이 안나옵니다.. !)로 그룹을 만들어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진짜 악당들과 마족을 만나고 여행이 진짜 영웅의 스토리가 되는 과정을 거치고 1기가 끝납니다. 그 다음세대인 2기 이야기가 연재되고 있고 이런 와중에 왕국과 옆의 제국, 신을 받드는 성국 등의 전쟁과 긴 서사가 진행됩니다. 이 내용들이 상당히 재밌고 곳곳에 복선을 깔아 놓은 것이 나중에 아 이거! 하고 나오는 것도 있고 스토리가 나름 탄탄합니다. 90년대 히어로물에 나오는 뭔가 멋있지만 올드한 "최강의 검이 가장 낮은곳에서 세상을 위해 짐을 짊어 지겠습니다"라는 멘트도 나오는 등 감성(?)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 총평 

     

    저는 이미 마니아층이 되어서 그런지 월요일 싫어 ~ 하다가도 이 웹툰 올라오는 걸 기대하면서 또 일요일 밤을 견디게 되더라고요. 혹시 웹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이 웹툰 한번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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