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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저유동성 종목 예비 발표"(feat 단일가매매 대상)주식 공부 2020. 12. 17. 06:08
□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홀앙쌤입니다. 얼마 전에 저유동성종목과 단일가매매에 대해 한번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어떤 주식의 매매체결되는 주기가 10분 이상 되는 종목들에 대해 바로바로 매매가 체결되지 않고 30분 단위로 매매가 체결되도록 하는 제도가 저유동성종목에 대한 단일가매매 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저번 포스팅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2020/12/07 - [주식 공부] - 왜 이 주식은 바로바로 체결이 안되는 거지? 저유동성종목과 단일가
오늘은 '21년 내년에 적용되는 저유동성종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 '21년 저유동성종목 (총 27종목)
한국거래소에서는 연말에 저유동성종목을 확정하기 전에 먼저 예비공표라는 방식으로 내년부터 30분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저유동성종목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종목들은 삼양홀딩스우, 한양증권우, 동남합성, 모아텍 등입니다. 이 종목들에 대해 연말이 되면 그동안의 매매체결 내역을 더하여 최종적으로 저유동성종목으로 지정할지 판단해서 발표를 하게 됩니다. 이 종목들로 지정이 되면 바로바로 매매체결이 안되니까 아무래도 조심해야 겠죠? 30분 단위로만 거래 되니까요.
이 종목들에 대한 정보는 첨부파일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 저유동성종목에 지정되면 '21년에는 계속 저유동성종목인가? (X)
저유동성종목에 지정되는 27종목이라도 만약, 해당 기업이 증권사와 LP계약을 체결하거나, 해당 기업의 주식의 체결주기가 개선이 되면 저유동성종목에서 빠져서 실시간으로 매매거래가 다시 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LP계약의 경우에는 회사와 증권사가 계약을 맺어야 하는 것이므로 회사입장에서는 돈을 들여서 굳이 LP계약을 맺어야 하는지라는 생각으로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도 합니다. 물론, 회사 쪽 주식 담당자에게 주주들이 계속적으로 항의를 한다면 못이기는 척 계약을 맺을 수도 있겠죠. 이런 저유동종목에 투자를 하고 싶으시다면 아무래도 LP계약이 체결되는지 공시를 한번 보고 투자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https://kind.krx.co.kr/main.do?method=loadInitPage&scrnmode=1
한국거래소 공시사이트에서 "유동성공급계약"이라는 공시를 찾아 보시면 됩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이제 연말이라는게 실감이 나는 저유동성종목 예비발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량주 위주로 투자하는 분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이런 종목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저유동성종목에 지정되는지 민감하게 살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홀앙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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