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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임인"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그 무언가에 대한 리뷰(책 빼고) 2021. 1. 14. 06:02
□ 들어가며
저금리 시대에 주식을 포함한 다양한 제태크에 많은 관심을 가진 분이 많습니다. 어떤 분은 비트코인을 하는 분도 있으시고 어떤 분은 주식을 또 어떤분은 부동산을 통해 제태크를 하고 계십니다. 더 이상 근로소득으로는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도 버거운 시대가 오고 있기 때문이죠. 혹시 옛날에 "계"모임을 한 적이 있으신가요? 여러명이 돈을 몰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오늘은 뜬금없이(?) "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계"는 무엇인가?
네이버의 국어사전에는 계의 정의에 대해 "주로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받거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든 전래의 협동 조직. 낙찰계, 상포계, 친목계 따위가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좀 더 직관적인 예시를 들면, 5명이 여행을 가기 위한 계를 한다면, 5명이서 매달 30만원씩 돈을 모아서 한 사람에게 줍니다. 5개월 동안이요. 그러면 젤 처음 돈을 타는 사람은 30만원으로 150만원을 마련해서 바로 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해의 편의를 위해 동일한 금액을 내는 것으로 하엿지만, 보통은 빨리 돈을 받는 순번일수록 돈을 조금 더 내고, 늦게 받는 순번일수록 돈을 적게 내는 편입니다.
끝순번으로 갈수록 돈은 늦게 받지만 적게 내고 많이 받게 되는 설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계는 아직 금융업이 발달하기 전에 많이 하던 것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90년대까지는 직장동료, 친구들끼리 꽤 많이 유행했던 형태의 제태크였습니다.
□ "계"는 어쩌다 차차 사라지게 되었나
계는 이렇게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계를 하는 사람끼리 사이가 틀어지거나 혹은 계모임을 주도하는 계주가 돈을 착복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만 믿고 운영하다가 탈이 나는 것이죠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111000391
□ 온라인으로 하는 계모임-안전장치도 갖춘 아임인
https://www.iminfintech.co.kr/
홀앙쌤은 주식도 조금 하고 있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제태크를 하고자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알게 된 온라인 계모임 업체인 "아임인"은 홀앙쌤에게 나름 괜찮은 제태크 수단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임인은 기존에 하던 계모임과는 다르게 특정인이 "계주"로서의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아임인에서 별도의 가상계좌로 계모임에 가입하는 회원들의 곗돈을 관리해서 누가 떼먹지 못하게 하고, 곗돈을 내는 회원들은 신용등급 3등급이상의 사람만 가입하게 하고, 연체가 되는 경우 신용정보업체를 통해 별도로 추심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홀앙쌤도 반신반의 했지만, 계모임의 후순위로 벌써 4번째 참여를 할 정도로 계속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순번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22%정도의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채권 추심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갖춘 회원들이 참여하는 시스템을 신뢰하였기 때문입니다.(현재 연체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 역시 100%는 아니기 때문에 정말 최악의 경우에는 연체가 있을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홀앙쌤의 경우, 이번주 금요일쯤 만기가 되는 계(아임인에서 가입한 계)가 있는데 어느새 약 1,500정도(수익률 세전 22%정도) 금액을 지급받게 되어 두근두근 하고 있습니다 :)
(홀앙쌤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후원 받은거 1도 없어요 ㅎㅎ)
□ 마치며
아임인의 경우 P2P사업이므로 100%안전하지는 않고, 투자상품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부실 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P2P시장에서 이정도면 굉장히 우량하게 잘 관리가 되고 있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연체가 된 사례가 거의 없거든요. 혹시 주식이나 부동산이 아직 어렵고 두려우시다면, 소액으로 한번 아임인에서 계모임을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10만원으로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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