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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으로 공공기관 물건을 경매 할 수 있다고?-온비드
    여러가지 잡다한 지식 2020. 11. 29. 06:12

    □ 들어가며

     

    여러분은 경매를 해 본적이 있으신가요? 수산시장이나 꽃시장에서도 경매는 일어나고 그리고 법원에서 하는 경매도 있습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에서도 물건을 내다 팔기도 하는데 그걸 온라인으로 입찰 할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오놀은 온비드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 온비드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

     

    온비드는 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공매 사이트, 어플입니다. 공매라는 건 경매하고 달리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의 재산을 팔아야 하는데 경매방식으로 파는 경우를 말합니다. 캠코는 부실채권의 매입등의 업무도 하지만, 공매와 관련된 업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물건을 파는데 공매를 이용하는 이유는 장부상, 또는 내부 규정상 사용연한이 완료되었지만 아직 물건 자체는 쓸 수 있거나, 이 재산을 팔고 다른 물건을 사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누구한테 파는 것은 특혜가 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공공기관들의 물건 파는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온비드입니다. 온라인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고 입찰에 참가하는 사람은 크게 제한이 없습니다. 

     

    □ 온비드 이용법

     

    온비드 홈페이지는 이렇게 생겼고, 모바일 어플을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이미지출처-온비드 홈페이지)

    온비드 이용법은 간단합니다. 간단한 조회는 로그인 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고, 회원가입을 통해 아이디로 로그인 하거나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 할수도 있습니다. 온비드에는 현재 입찰이 진행중인 물건부터, 이후 입찰이 진행될 물건까지 다양한 물건을 보여주며, 그 물건은 부동산, 자동차, 각종 기계, TV 등 생각보다 엄청 다양한 물건들이 나옵니다. 가끔 아파트 같은 부동산(공공기관의 관사 등)도 물건으로 나오는 편이며, 한국은행에서 나왔던 중고 그랜져는 매우 뜨거운 입찰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이런 물건들을 살피고(물론, 물건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금액 등이 같이 첨부되지만 개인적으로 충분하지 않으므로 별도로 더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저 입찰가격 이상의 가격을 적어서 입찰 참가 신청만 누르면 됩니다. 매우 쉬운 편입니다. 물론, 실제 입찰이 되면 입찰금액을 지급해야 물건을 받을 수 있겠죠? 그리고 물건을 보실 때 유찰(즉 여러번 물건을 사가는 사람이 안생길 경우)이 되면 가격이 점차 하락하는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유찰되는 것이 꼭 나빠서만 유찰되는 것은 아니고 눈치게임을 하다가 유찰되는 것도 있으니 물건을 잘 살펴야 겠죠?

     

    □ 포스팅을 마무리 하며

     

    사실 홀앙쌤도 공매 고수가 아니라서 많은 지식은 모릅니다만.. 만약 중고차를 산다거나 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비교적 저렴하게 또 믿을만한 공공기관에서 사용한 중고차를 온비드를 통해 구입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온비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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