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상장예비심사 승인

□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홀앙쌤 입니다 :) 주말은 참 빠르게 지나가더라고요. 당분간 평일 중 휴일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한주를 또 힘차게 살아봐야겠죠? 오늘은 최근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된 "크래프톤"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떤 곳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 크래프톤 소개

 

크래프톤이라는 기업을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사실 기업 이름 자체는 생소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질문을 바꿔서 혹시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배틀그라운드 이미지(네이버 펌)

네 이 배틀그라운드를 만들고 현재 서비스 제공중인 회사가 "크래프톤"입니다. 물론, 배틀그라운드라고 검색해 보면 나오는 제작사는 펍지인데 왜 크래프톤이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크래프톤의 자회사가 펍지입니다. 국산 게임 중에 요 근래 이만큼 흥행한 게임이 없다고 할 정도로 유명해진 게임이고 이 게임을 제작한 곳이 크래프톤입니다. 

 

□ 크래프톤 상장예비심사 승인의 의미 

 

올해 굉장히 많은 기업들이 상장을 하고 있습니다. 상장의 의미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도 있으니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상장은 이제 주식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걸 말합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생수를 살 수 있지만 홀앙쌤이 약수터에서 물을 떠와서 병에 담는다고 편의점에서 바로 팔 수는 없지요? 상품으로 등록이 되어야 팔 수 있습니다. 이것 처럼 주식시장에도(한국에는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시장만 정규 시장이고 K-otc시장등은 다 장외 시장입니다.) 정식으로 등록된 회사의 주식만 사고 팔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주식시장에 정식으로 사고 팔고 할 자격을 부여하는 상장은 상장을 원하는 기업에서 주관사(증권사)를 선정해서 주관사에서 먼저 회사에 대해 한번 살펴보고 이 살펴본 내용을 토대로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한국거래소에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거래소는 청구한 청구서와 각종 서류, 실제 회사 방문실사 등을 통해 상장예비심사를 하게 되고 심사한 결과 상장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하게 됩니다. 이제 상장할 수 있는 문턱을 넘은 거죠. 

다만 "상장예비심사" 승인이기 때문에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바로 상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뒤의 절차들이 남았는데요 다만 "상장예비심사"승인을 받은 기업이 상장하지 못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실제 1%정도..) 사실상 상장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뿐 상장하는 것은 거의 확정된 것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 포스팅 마무리 

 

오늘은 올해 상장 대어로 생각되는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 "크래프톤"의 상장예비심사승인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상장을 위한 단계중 거의 90%이상이 마무리 된 단계이니 아마 7~8월중에는 상장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규상장 종목이라 리스크도 있겠지만 워낙 유명한 게임의 제작사이니 NC소프트와 같은 회사의 주가를 생각하고 투자하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실제 상장하기 전에 또 포스팅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요 홀앙쌤은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