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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남성 모더나 부스터샷 후기
    일상 2021. 11. 16. 13:17

    □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홀앙쌤 입니다. 코로나19가 참 끝날 기미가 안 보여 참 힘든 시기를 보내는 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서 일상생활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홀앙쌤은 얀센을 올해 6월에 맞았었는데 얀센이 효과가 떨어진다고 부스터샷 안내를 받았었습니다. 오늘은 부스터샷 접종 후기를 공유 드릴려고 합니다. 

     

    □ 부스터 샷은?

     

    부스터 샷은 기존에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한번 더 백신을 맞도록 해서 백신의 항체형성 효과를 강화하려는 것입니다. 

    사실 백신 한번만 맞고 계속해서 백신효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백신은 없죠? 사실 독감 백신도 매년 맞는 형편입니다. 코로나 19 백신은 사실 기존 백신 개발 과정에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로 나온 백신이라 효과에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코로나19는 대 유행상태이지요. 그래서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그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 접종인 부스터샷을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백신을 맞았습니다. 뭔가 병원이 예뻐보이는 것은 기분탓입니다 ㅎㅎ(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 모더나 부스터 샷 접종 후기

     

    홀앙쌤은 사실 '11.15(월) 오전에 부스터샷을 접종 했습니다. 얀센접종자였기 때문인데요. 아마 기존 다른 백신을 접종한 분들도 점차 부스터샷을 시행할 거 같습니다. 사실 부스터샷 대상자는 안내 문자가 오고 예약을 하면 모더나가 일괄적으로 배정이 되어 있는데 접종하는 병원에 미리 연락하셔서 화이자 여분이 있다면 화이자로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도 있다고 하니, 선호하는 백신이 있다면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참고로 백신 접종량은 정량의 1/2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홀앙쌤은 지난번 얀센을 접종하였을때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다른 백신을 교차 접종하는 것이고 하니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모더나는 아니지만 마침 부스터샷 접종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었고요.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1/11/11/POCEBZEQ7RGKFOO2UGYVSFAH7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80대 여성, 화이자 부스터샷 후 사망...국내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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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chosun.com

    다행인지 홀앙쌤은 접종 후 지금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아 하나 있다면 맞은 부위 팔이 아직은 뻐근해서 팔을 쓰는 운동을 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부스터샷을 맞은 경우에도 심한 열이나 두통, 복통,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타이레놀등 해열제를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거 같고, 또 경우에 따라 붉은 반점등이 생길 수 도 있다고 합니다. 

     

    다행이 현재 접종 후 상당시간이 지나도록 별다른 증상이 없네요. 하지만 접종 완료 후 당분간은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해야 하니 완전히 안심하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 마치며

     

    오늘은 다행이(?) 별다른 증상이 없는 홀앙쌤의 모더나 부스터샷 접종 후기 입니다. 부스터샷 맞을 예정인 분들은 참고해 보시면 될거 같고요 백신에 대해 말이 많기는 하지만 또 마냥 안 맞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비록 한명의 후기이지만 제 후기를 공유 드립니다. 모두 건강한 한주 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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